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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정자원 화재로 ‘입찰 마감일자’ 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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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28. 16:39

국정자원 화재로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YONHAP NO-6417>
28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가 소화수조에 담겨 있다. /연합
방위사업청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입찰 시스템 영향 등을 28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해 있지 않아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직접적인 서비스 장애는 없다.

다만 입찰 업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의 서비스 장애 발생이 예상돼 영향성을 파악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입찰 업무에 제한이 발생할 경우 이용약관에 따른 입찰 마감일자를 연기하고, 계약업무에 제한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기 작업 기능 적용으로 계약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조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처리 기한 연장, 수기 처리 지원, 전문상담사를 통한 대응 절차 안내 등을 통해 국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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