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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은 김진태 강원지사…“추석 밥상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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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9. 28. 17:53

20250926 도민속으로, 도매시장 출하작업(김진태 도지사 - 춘천 농수산물도매시장) (2)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춘천 사농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과일을 직접 나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속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6일 춘천 사농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과일을 직접 나르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춘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채소·과일류부터 단순 가공식품까지 280여개 품목을 취급하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제수용품 수급과 물가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명절 물가 안정 대책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른 새벽부터 시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경매장을 찾아 사과와 배 등 추석 밥상에 오르는 주요 품목들의 출하와 경매 등 거래 과정을 살펴보고 가격 추이와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과는 5kg에 7만5000원으로 평년 대비 약 3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샤인머스켓의 경우 2kg에 8000원으로 평년대비 40%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도청에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추석 밥상물가가 지나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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