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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지난 27일 서울 은평구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91-10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개동, 아파트 47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게 골자다.
작년 말 인근 대조A2구역 가로주택 사업을 수주한 이후 일대 두 번째 성과다. 통상 가로주택 사업은 연계 수주를 통한 브랜드 타운 조성 가능성이 있다는 게 특징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2023~2024년 2년 연속 정비사업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이 높고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정비사업에 집중하며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서울·수도권에서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