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1가구 규모…56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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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형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형 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로부터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직선거리 기준 600m 떨어져 있다. 교대·양재역 등도 가깝다.
강남대로·테헤란로·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학군도 갖췄다. 서이초·서운중·대치 학원가 등 강남 대표 학군이 밀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코스트코, 예술의전당·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뮤니티 시설은 '클럽 아크로' 브랜드로 특화된다.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은 물론, 스크린골프·스카이라운지·그랜드 라이브러리·비거리 골프룸 등 하이엔드 시설이 도입된다.
조경 역시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적용해 웰컴가든,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마련한다.
주거 성능도 강화한다.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와 소음 알림 시스템이 적용돼 이웃 분쟁 예방에 도움을 주고,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세대당 1.58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AI(인공지능) 기반 주차유도시스템도 갖췄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초동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사업지로 고객 관심이 크다"며 "강남에서 아크로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