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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전북 익산C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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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9. 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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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포스터.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1~4일 전북 익산컨트리클럽에서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전면 무료 개방을 실시해, 누구나 부담 없이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를 통한 나눔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채리티 존을 통해 선수 티샷 안착 시 기부금을 적립해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 치료비로 매년 전달하고 있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매년 가을에 열리는 KLPGA 정규투어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이 걸렸다.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채택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알바트로스(+8), 이글(+5), 버디(+2)에는 가점을, 보기(-1), 더블 보기 이상(-3)에는 감점을 부여한다. '더 많은 버디, 더 과감한 승부'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갤러리 부스 이벤트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동부건설 소속 선수인 김수지, 박주영, 지한솔, 장수연, 윤민아 등 총 다섯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과 골프 대중화라는 대회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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