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45% 성장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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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업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소로나(Sorona)' 원단을 활용한 제품군이다. 회사 측은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게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소로나는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신축성과 착용감이 특징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내구성에 강점이 있다.
윈디업은 스탠다드 반팔, 오버핏 반팔, 슬럽 셔링 긴팔 등 다섯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원단 역시 155g·140g·135g 등으로 세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신디는 다양한 소로나 제품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소재에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관련 매출은 올해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늘었다. 이번 윈디업 론칭 역시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스타일과 제품군을 한층 강화했다.
이랜드리테일 신디 관계자는 "특정 시즌에 한정되는 아이템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운동과 일상 모든 TPO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데일리 애슬레저룩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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