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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조기 지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 설 명절에도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추석까지 합산해 올해에만 총 26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명절 전에 앞당겨 지급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조기 지급액은 약 8000억원에 이른다.
또한 매년 신규 협력사를 적극 발굴하며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협력업체 신규 모집에는 약 1800곳이 신청해, 동부건설과 협력사 간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협력사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교육 지원 등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경영 정책을 확대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