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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13일째…전산망 복구율 여전히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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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0. 08. 13:46

경찰, 국정자원 압수수색<YONHAP NO-3828>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를 수사하는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이 2일 오전 국정자원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연합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5개가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도 복구됐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율은 25.5%다.

전날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이날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 중이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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