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불씨 살린다” GS샵, 하반기 최대 쇼핑 캠페인 ‘판타지에스’ 돌입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할인·적립 등 통합 혜택
모바일 라이브 8개 신규 프로그램 파일럿 론칭

GS샵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최대 마케팅 행사 '판타지에스'를 개최한다./GS샵

GS샵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통합 마케팅 캠페인 '판타지에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판타지에스는 GS샵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는 대표 쇼핑 축제다. 올해 하반기엔 패션·뷰티·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 중심으로 참여 브랜드를 상반기 대비 두 배 확대했다. 최대 7% 카드 할인과 GS Pay 결제 시 10% 적립 혜택을 내세워 추석 연휴 동안 위축된 소비 수요 회복에 나선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판타지 브랜드'다. GS샵은 매일 7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특집 방송과 함께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코어 어센틱' '모르간' 등 단독 브랜드가 겨울 신상품을 공개하고 '로보락'은 인기 모델 S9을 3개월만에 선보인다. 뷰티 부문에선 누적 500만병 판매를 돌파한 '세포랩'이 본품 최다 구성으로 방송되며 식품 부문에선 GS샵 과일 전문 브랜드 '산지애'가 햇사과 '감홍'을 처음 선보인다.

셀럽 협업 방송도 마련됐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소유진쇼'에서는 '보이러(beurer) 온열매트'와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보이러는 보관 가방과 히팅 패드를 각각 사은품, 경품으로 증정하고 베키아에누보는 신제품 '페퍼로니 맛'을 최초 공개한다.

15일 '성유리 에디션'은 인기 생활가전 특집으로 진행한다. '휴스톰 BLDC 드라이기'를 단 한 번 생방송으로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3주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지금 백지연'에서는 '스케쳐스 소가죽 슬립인'을 역대 최저가인 9만원대에 판매한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변화를 시도한다. GS샵은 새롭게 기획한 8편의 라이브커머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2주간 매주 월·화·수·금 오후 6시에 선보인다. 회사는 시청자 수와 채팅 참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선 매일 하루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판타지 스타'와 '판타지 특가' 매장을 운영한다. 판타지 스타에선 '파타고니아' '메종키츠네' '헤라' '오쏘몰' 등 글로벌 브랜드 신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판타지 특가에선 화장지·김치 등 생활필수품을 매일 오전 10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GS삽 관계자는 "판타지에스는 브랜드·상품·콘텐츠 역량을 결집한 전략적 마케팅 캠페인"이라며 "GS샵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겐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협력사엔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