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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화문 마켓 참여 소상공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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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0.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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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2025 광화문 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5 광화문 마켓 참여상인은 총 3개 시즌으로 나눠 시즌별 36개 팀, 총 108개 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상인은 1개 이상의 시즌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동일 시즌 내 여러 분야에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첫 번째 시즌은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목)까지, 두 번째 시즌은 12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마지막 시즌은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마지막 날인 12월 31에는 자정까지 특별 연장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품, 시즌 공산품, 시즌 먹거리로 구분된다. 크리스마스 및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 콘셉트에 맞는 시즌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문별 참가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상인에게는 판매를 위한 부스 공간, 기본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19일 자정까지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는 11월 10일 발표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최종 선정결과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알림마당 내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절차, 필요 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공고문과 함께 제공되는 '참여상인 선발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다. 지난해에는 164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141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광화문 마켓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의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을 광화문광장에 조성할 예정이다. 몰입감 높은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수공예품, 시즌 소품 및 먹거리 등 다채로운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팀의 이준호 팀장은 "광화문 마켓은 매년 성장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광화문 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상품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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