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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부터 고찰, 전통 서예관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천안의 깊이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일상생활 속에서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스탬프투어 코스는 △국보 제8호 봉선홍경사 갈기비 △고려시대 고찰 만일사 △전통 서예 전시공간 취묵헌서예관 등 3곳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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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이면 주변에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유서 깊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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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헌서예관은 서예가 인영선 선생의 작품과 아카이브,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한 공간으로 전통 서예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예술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 곳을 모두 방문해 인증을 완료한 시민과 관광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개별 안내된다.
이계자 시 관광과장은 "10월 스탬프투어는 천안의 문화유산과 예술 공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가을 맞이 코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천안의 전통과 멋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