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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는 국화축제와 농촌체험, 유기농 페스타, 평생학습 한마당, 상설시장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 사상 처음으로 1000대 드론라이트 쇼가 열려 바비큐와 국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형상을 밤하늘에 구현한다.
회차별 1000대 드론이 군집 비행하며 마스코트 '그릴로', 바비큐 조리 장면, 만개한 국화 등을 선보인다. 축제장과 홍주읍성 일원, 시내 전역에서도 볼 수 있다.
축제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국화축제에서는 전시와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유기농 페스타는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 가능한 체험·교육·크래프트 마켓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한마당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와 학습의 의미를 되새긴다.
상설시장 행사에서는 한우·한돈 할인과 현장 구이존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복합 축제"라며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