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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정상적으로 망막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보다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고도 근시는 녹내장, 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환자 112만명은 근시 진료를 받았다. 특히 휴대전화·PC·태블릿 등 화면을 많이 보는 10대 청소년의 고도근시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용우 분당차병원 안과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는 근시의 정의와, 증상, 근시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최신 수술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환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