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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피부 장수 공동연구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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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0. 14. 15:04

지난 13일 뉴욕 심포지엄서 발표
피부 장수 독자 성분 효능 입증
[보도사진] 아모레퍼시픽 제2회 NBRI 심포지엄_설화수 정혜진 전무_251014 (1)
아모레퍼시픽 제2회 NBRI 심포지엄에서 인사말 중인 설화수 정혜진 전무./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독자적인 피부 장수 성분의 효능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와 함께 출범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NBRI(뉴 뷰티 리서치 이니셔티브)'를 통해 피부 장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효능을 소개하며 피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가 인간 노화 연구의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고 신체 전반의 장수 기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피부 세포의 노화 관련 변화는 다른 장기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유사하고 피부가 전신 염증 신호 전달의 '바이오 마커(Bio Marker)'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 소장은 자외선을 이용한 복합 노화 분석 시스템을 통해 염증 자극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 소장은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의 생체 반응을 억제하고 옥시탈란 섬유의 분해를 방지해 진피 구조 보존에 기여한다"며 "인삼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안티에이징 성분을 6000배 농축해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정혜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전무는 "설화수 제품에도 활용되고 있는 이러한 성분들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과학의 최전선에서 고객의 웰에이징과 아름다움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진보된 피부 장수 설루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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