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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유한양행, 몽골서 ‘숲 조성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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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10. 14. 16:12

지난달 30일, 몽골 지역 산불피해지 복원 세리머니 참석
유한양행 몽골 숲 조성 사업 런칭 세레머니 현장사진_1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Batsumber)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몽골 숲 조성 사업을 위한 출시 세리머니에 참석했다.(아래줄 좌측 네번째부터) 조민철 유한양행 상무,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오윤사나 몽골산림청장, 바트후 몽골 대통령 자문위원, (아홉번째) 문흐바트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열한번째)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 NGO 대표, (윗쪽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강호덕 산림청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장./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몽골에서 '숲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Batsumber)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몽골 숲 조성 사업을 위한 출시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현지 NGO '빌리언트리스(Billion Trees)'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현지에서 사업을 공식 출범하는 자리다.

유한양행은 런칭 세레머니에 앞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림 복원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의 숲 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몽골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토양조사를 선행하고 적합한 활엽수종을 선정,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은 "몽골 숲 조성 사업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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