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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대전 빵빵여행’ 열차 19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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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0. 14. 17:10

대전 빵축제 연계 당일 기차여행 상품
‘2025 대전 빵축제’ 홍보 이미지 (출처 대전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의 '열차타고 대전 빵빵여행'이 오는 19일 운영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대전 빵축제를 연계한 이번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 하루만 운영되는 이번 여행은 전국의 빵 마니아라면 누구나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 승하차 가능)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대전에서 하차한 후 2025 대전빵축제를 돌아보는 '빵지순례' 콘셉트의 체험형 기차여행이다.

열차 4호차에는 대전 마스코트 '꿈씨 패밀리(꿈돌이·꿈순이)' 대형 인형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되며, SNS에서 인기인 '영수증 사진기'로 대전빵축제 디자인 프린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 참가자에게 대전 지역 빵집의 빵이 제공되며, 인솔자들은 '고양이 제빵사'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열차타고 대전 빵빵여행'의 특징은 대전 빵축제 방문은 필수로 하고, 나머지는 참가자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한 5가지 코스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대전 빵소 주인장과 만나는 맛있는 대전 빵집 투어 당일' △'가을에 머무는 숲, 장태산 자연휴양림' △'빵香(빵향) 따라 떠나는 대전 오감여행!' △Bread & Train - 나에게 맞춤!' △'사이언스 미션 투어' 코스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빵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열차 안에서부터 빵을 테마로 한 즐거움이 시작되고, 빵축제까지 이어지는 경험형 여행 상품"이라며 "빵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 가을 나들이를 원하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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