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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화요일 마음충천 심리북리딩’ 마음치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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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0. 15. 09:15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상황 조기발견 및 아웃리치 활동
(예천군
'화요일 마음충천 심리북리딩' 프로그램 운영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인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을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90분간 운영한다.

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상담활동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은 매월 심리주제를 정해 책을 낭독하고 마음챙김 활동을 하게 된다.

△10월 도서 '스몰 트라우마'를 읽고 일상 속 작은 상처와 회복에 대해 깨닫고 △11월 도서 '강박 스스로 치유하기'를 읽고 강박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며, △12월 도서 '불안 이해와 스스로 치유'를 읽으며 불안 너머 평온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아트룸에서 진행하며 매 회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아웃리치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연계 지원하는 안전망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며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을 함께 지켜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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