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 성균관대 교수, 제52대 한국언론학회장 취임

오는 18일 정기총회서 공식 취임…임기 1년

정성은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한국언론학회

정성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오는 18일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열리는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2대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0월까지다.

정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한국언론학회 국제학술지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리서치(Asi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8일에는 정기총회에 앞서 한국언론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시 묻는 기술 혁신의 방향과 의미: 인간, 공동체, 민주주의', '기술 혁신 시대 저널리즘: 공공성, 책임,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고, 관련 연구 성과와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