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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에는 △3A(대표 이용숙) △성창주식 회사(대표 이재진) △아인 에너지(대표 민병인) △에스앤뉴(대표 조건희) △에코디엠랩(대표 윤만순) △에프알디(대표 박규홍) △현태(대표 장현수) 등 지능형 첨단 부품 수출 유망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수출입 및 투자 연계를 위한 약 20만 달러 규모의 협약도 체결됐다.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는 현지 바이어의 공장, 매장,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이어의 사업 규모, 제조 환경, 판매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 수출 성과와 향후 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수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발표 △Global South 지역 네트워크와의 인적·물적 교류 △현지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공동 사업화 논의 △시장 수요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은 "이번 싱가포르 상담회에서 충북 기업들이 보여준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지원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 태국, 베트남,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신규 거점을 확보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해외시장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자 우리말로 할 수 있는 수출을 위하여 다가오는 10월 24일에는 해외 한인 바이어를 초청한 무역 상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