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지역 축제인 '제23회 허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강서구의 문화·관광 자원, 한강·서울식물원이 어우러진 경관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러닝과 축제를 접목해 기존 10㎞·5㎞·3㎞ 패밀리런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는 3㎞ 패밀리런 코스가 새롭게 신설돼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 5㎞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 3㎞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와 5㎞ 코스는 각 4만원, 3km 패밀리런 코스는 2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해어밴드, 스포츠 양말 등이 주어진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후원을 지속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