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리산 화엄사의 특별한 여름 꿈...차와 소설의 세계로 빠지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5010005093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6. 15. 15:4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차와 책을 소재로 '화야몽' 프로그램 2차례 진행
구층암 주지 덕제스님, 소설가 정지아 작가 만남 등 구성
clip20260615150102
지리산 야생차를 따고 있는 구층암 주지 덕제스님./제공=화엄사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본사인 지리산 화엄사에서 산의 산물인 '차'와 문명의 산물인 '책'을 동시에 즐기는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15일 화엄사에 따르면 '지리산 바람이 지나고 별빛 아래 차 한 잔'이라는 주제로 한 '화야몽'(華夜夢·화엄사 밤의 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8일·8월 22일 2차례 진행된다.

행사는 구례향제 줄풍류 식전공연, 지리산 야생차를 직접 만드는 구층암 주지 덕제스님의 차 이야기, 구례 출신 소설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빵집에서 제공하는 호밀·통밀을 활용한 건강빵을 간식으로 제공된다.

덕제스님이 진행하는 '차의 세계'는 7월 18일에 진행하며, 참가 인원은 25명으로 제한된다. 덕제스님은 현대인들이 차를 멀리하게 된 이유를 함께 생각하며, 차의 역사와 정신, 산사에서 차 명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소설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참가 인원 30명으로 제한된다. 정지아 작가는 1965년 전남 구례에서 출생했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과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을 출간했다. 정 작가는 이번 화야몽에서 고향 구례, 가족과 역사,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풀어내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주간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신청만 하고 나타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참여를 제한한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천년고찰 화엄사 품 안에서 일상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평온한 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ip20260615153940
소설가 정지아 작가./제공=화엄사
clip20260615150142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