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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수도권(경기 남부 내륙 제외)을 시작으로 오전까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 10∼50㎜,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충북, 광주·전남, 경상권, 제주도 10∼40㎜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충남·전라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ｍ, 서해 앞바다에서 1.0∼3.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1.5∼3.5ｍ, 남해 0.5∼3.5ｍ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