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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청계천 ‘네이처로드’서 생태계 복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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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10. 19. 09:39

서울 청계천 일대 2300㎡ 지정
환경 보전 및 정화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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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는 서울 청계천에서 지난 17일 임직원 봉사자 20여명과 지역 어린이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가해 'LX판토스 네이처로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LX판토스
LX판토스가 서울 청계천에서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19일 LX판토스는 서울 청계천에서 지난 17일 임직원 봉사자 20여명과 지역 어린이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가해 'LX판토스 네이처로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도심 속 하천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1:1로 매칭돼 함께 전문가 교육을 듣고, 물고기를 채집·관찰하여 연구기관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위해 LX판토스는 청계천 관리기관인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계천 무학교부터 비우당교에 이르는 구간 약 2300㎡를 'LX판토스 네이처로드'로 지정했다.

청계천, 성북천이 만나는 합류지점으로서 중요한 하천생태계 기능을 하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보전 및 정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홍도화·산수유 등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목을 직접 심고, 이어서 민물고기 생태 조사와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LX판토스 본사 인근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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