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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는 지역경제 새 도약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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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5. 10. 19. 15:41

정장선 평택시장 "시공사와 상생 모델 만들어가겠다"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하자
17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공사와의 간담회 및 협약 체결식 모습. /평택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건설공사가 재개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7일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지역 내 시공 예정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대형시공사와 간담회와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건설공사 재개를 계기로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요 시공사와 하도급사 관계자, 대한건설협회 평택시지회 등 지역건설단체 대표, 평택도시공사·평택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투입 장비의 지역업체 배정 비율 확대,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종 입찰에 지역업체 참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공사 재개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업체의 실질적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택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공사 간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지역건설업체 활용 계획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는 평택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라며 "시공사와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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