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특징주] SK하이닉스 사상 최초 50만원 터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1010007144

글자크기

닫기

박이삭 기자

승인 : 2025. 10. 21. 09:40

특징주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주당 50만원을 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 상승한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내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올린 바 있다. KB증권은 46만원에서 60만원, 대신증권은 48만원에서 55만원, iM증권은 42만원에서 53만원, 키움증권은 3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에서 D램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며 "메모리 공급의 경우 보수적 설비 투자 영향으로 1∼2년 내 단기적 증가가 사실상 어려워 향후 심각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목표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을 제때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수요의 FOMO(소외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발 공급 과잉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박이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