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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임직원 사칭한 노쇼 사기 잇따라…“개인 휴대전화로 계약 요구 시 무조건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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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10. 21. 16:41

(참고2)BPA사옥사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노쇼 사기 사건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요구 등이 발생하고 있어 협력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을 사칭한 명함과 발주서를 제작하여, 범행 대상 업체에 물품 구매주문, 대납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개인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업체에 계약, 물품 대납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히며, 의심 사례 발생 시 계약담당자 내선번호로 확인 절차를 거쳐 달라고 당부하였다.

BPA 계약담당자 내선번호는 △공사: 051-999-3038, △용역 : 051-999-3036, 051-999-3059, △물품 : 051-999-3031이다. 모든 업무는 공식 이메일(bpaebill051@busanpa.com)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BPA 정원동 경영본부장은 "공사 직원 사칭 의심 사례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라며 "사칭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피해발생 시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접수해달라"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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