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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동행의 충북교육박람회, 닷새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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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22. 10:36

모든 교육주체, 특강-토크쇼-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청사 전경./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문을 열었다.

충북 교육박람회는 닷새간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하고 성찰하는 종합 축제다.

첫날인 22일에는 교육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특화·늘봄·유보통합·다채움의 성과 공유회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교육 숙려 캠프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가졌다.

또한,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는 '자녀 이해 마음 성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가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진행했다.

실내에서는 열린 교육감실을 비롯해 △유아 샌드아트 체험 △보컬 체험 △흙공예 체험 △전자드럼 체험 △이모티콘 그리기 체험 △웹툰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전개된다.

충북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나눔의 결과물 전시와 대입 맞춤형 상담, 교육활동 상담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박람회 기간에 계속된다.

교육문화원 야외에서는 북 페스티벌과 늘봄학교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마을 배움터 관에서는 진천군, 옥천군, 영동군의 체험관이 운영되고, 모의 취업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홍보관도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과학 체험 부스 △걷기왕 선발 △다문화 체험 △AI와 오목 & 바둑 대결 △MBTI 기반 진로 검사 △점자 키링 만들기 등 직속 기관들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11개 충북 도내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방자치단체 관과 환경 공연 및 놀이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기후환경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공연 등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올해 박람회는 학생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축제로 영역을 확대했다.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실력다짐 충북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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