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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 따르면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잘 알려진 이 영화제는 매년 영화와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아츠 챔피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리더십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창의적 혁신과 문화 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화제 측은 "이 부회장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동서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과 산업 지원을 통해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CJ는 30년 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서 문화 사업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