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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집행부 정책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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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10. 22. 15:13

20251022 보도자료(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1
김돈곤 청양군수가 제315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청양군의회
충남 청양군의회가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22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오는 24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7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 조례 제·개정안 심사,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감사특별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가 진행된다.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돈곤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전략과 지역 성장 정책에 대한 군정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임상기 부의장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은 기후대응댐 결정 이후 지역분열 통합 및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차미숙 의원은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방안, 이경우 의원은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개선 방안, 윤일묵 의원은 주민친화 관광 기반조성 및 체류형 관광 방안 마련, 정혜선 의원은 청양군 공공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 군수는 "제기된 의견들을 신중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문제가 된 부분들은 신속히 개선하고 바로잡아 청양 군정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김기준 의장은 "최근 확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청양의 상점과 전통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살아 있는 경제 순환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청양군의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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