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3일 예산에 가면 ‘낭만식당’있다...‘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2010008050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0. 22. 11:19

26일 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잇따라
장터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매년 열리는 예산장터삼국축제 주제는 '낭만식당'이다. 올해 9회를 맞은 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준비했.

충남 예산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인다. 또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친다.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다이나믹듀오, 서이브, 김용빈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춤꾼 한마당(페스티벌),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 각종 경연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관광 회복에 보탬이 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