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족 사로잡은 젝시믹스

'맥시 러너 2.0' 판매량 전년比 50%↑

젝시믹스가 선보인 맥시 러너 2.0./젝시믹스

젝시믹스가 지난달 출시한 '맥시 러너 2.0'이 출시 직후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러닝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22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한달 간 맥시 러너 라인의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맥시 러너 2.0'은 출시 첫 달부터 기존 모델의 판매 추이를 앞지르면서 라인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등 젝시믹스 러닝화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맥시 러너 2.0은 한층 더 강화된 아치 서포트 기능과 통기성을 통해 안정적인 러닝 경험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러닝화다.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과 고탄성 소재로 착화감을 높였으며 독자 개발한 인솔을 적용해 아치를 견고하게 지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새롭게 선보인 초경량 멀티 조깅화 'X-핏 조거' 또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X-핏 조거는 견고한 지지력을 갖춰 안정적인 보행 및 밸런스 유지가 가능해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도를 낮춰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러닝화 2종은 고객 데이터와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