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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206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마무리됐다.
22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만금의 공간과 생활을 직접 상상해 보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공사가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도시의 공간, 자연, 생활상을 AI로 구현하며 '미래의 새만금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창의적으로 답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김준영씨의 '새로운 빛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 △우수상은 김진민씨의 'AI와 물의 교향곡, 새만금', 서동연씨의 '물과 빛의 스마트 링, 새만금'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 3명, 참가상 1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새만금개발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백재현 사업지원본부장은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새만금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양방향 소통형 홍보 모델로 평가받았다"며 "청년 세대의 활발한 참여로 새만금이 미래도시로서 가진 가능성을 국민의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