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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지원센터, ‘방문간호센터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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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0. 24. 14:53

지역 사회 간호 서비스 강화 위해 시니어 간호사 맞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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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센터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센터는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증가로 지역 간호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센터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방문간호센터 시설장 자격요건인 2년 이상 임상경력자로 가운데 특히, 40세 이상 시니어 간호사를 주요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총 6시간이며, 인원은 권역별 10명씩 총 100명이다.

일정은 △24일(서울·강원, 대구·경북, 충남, 전북) △28일(서울·강원, 인천·제주, 광주·전남, 경남) △31일(서울·강원, 부산·울산, 대전·충북, 경기) 등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과 방문간호센터 △선배가 들려주는 창업이야기 △방문간호센터 창업 실무 △창업 준비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간호인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장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이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전문성을 발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간호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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