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5000명 관람, 수출 상담액 21억 달러 성과
AI 대전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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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흘째인 24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서관 로봇 전시장을 깜짝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해 박람회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올해 FIX 2025는 585개 기업, 200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 중 해외 참가기업이 117개사(20%)로 집계돼 국제 전시회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샤오펑 UAM 'X2' 기체 등 CES, MWC 등에서 소개된 혁신 기술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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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액은 744억 원, 지역 스타기업관 참가기업들도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행사 주제에 맞춰 AI 모빌리티·휴머노이드·소버린 AI 등 분야별 전시가 강화됐다.
동관에서는 HL로보틱스의 자율주차로봇 '파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브이스페이스의 UAM 'VS-300' 등이 주목받았다.
서관 로봇관에서는 에이로봇 '앨리스', 로보케어 '케미', 유니트리 'G1' 복싱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ICT 분야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수페타시스 등 신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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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전 프로기사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쳐 큰 울림을 줬다.
대구시는 행사 기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기업인들을 위해 간송미술관, 오페라축제, 사유원 투어 등 마이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대구의 도시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FIX 2025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산업구조 재편의 결실이자 지역산업 AX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대통령의 방문이 AI로봇 수도 건설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붙임1] 에이로봇 부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6d/2025102601001693900100611.jpg)
![[붙임2] HL로보틱스 주차로봇 시연에 모여든 관람객](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6d/2025102601001693900100612.jpg)
![[붙임8] 특별강연하는 이세돌](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6d/20251026010016939001006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