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입은 메디큐브, 한정판 스킨케어 출시

토너패드·부스터프로에 협업
온라인몰 순차 공개 예정

메디큐브 짱구 스킨케어 에디션. /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짱구는 못말려'의 캐릭터 '짱구와 흰둥이'와 협업한 한정판 스킨케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는 메디큐브의 핵심 스킨케어 라인인 '제로모공패드', '딥 비타C 패드', '레드 석시닉 애씨드 필링 패드' 등 토너패드 3종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가 포함됐다. 토너패드부터 메디큐브 온라인몰에서 순차 공개되며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는 11월 중 출시된다.

토너패드 3종은 용기와 패키지 전반에 짱구와 흰둥이의 일러스트를 입혀 캐릭터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살렸다. 구매 고객에게는 짱구 스티커 1매와 랜덤 피규어 1종이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메디큐브 토너패드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한 대표 제품군이다.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판매됐으며, 주력 제품인 '제로모공패드'는 미국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는 에이지알 디바이스 라인도 포함됐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에 짱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구매 시 짱구 스티커 2종과 흰둥이 옷을 입은 짱구 피규어, 세안 밴드를 구성품으로 추가했다. '부스터 프로'는 누적 2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히트 아이템으로, 광채·탄력·모공 관리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갖췄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대에게 친숙한 글로벌 캐릭터 IP를 활용해 메디큐브 주요 제품군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협업 제품 출시의 핵심 목표"라며 "제품의 본래 가치에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 협업 에디션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