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라 내년 응용 전반에서 메모리 수요도 예년 대비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수요가 공급을 넘어가는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D램의 경우 HBM 판매 기반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며 특히 HBM4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제품군 위주로 판매를 집중할 계획"이라며 "D램에서도 고용량 DDR5 등 AI 응용에 연계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높여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