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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 활성화시 방산물자 획득체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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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0. 31. 14:00

중기부,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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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차관이 3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방위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킥오프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루나미엘레에서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 킥오프데이(KICK-OFF DAY)'를 개최하고 11월 20일까지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는 군·방산기업 과제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방산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새롭게 개최해 스타트업에게 방산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공군·해군, KAI, LIG넥스원, 에이유 등 10개 방산 기업·기관의 협업 수요과제를 발굴했으며 향후 협업 스타트업 신청·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지원한다.

챌린지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케이 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서 방산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000만원 내외 협업 자금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네트워킹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협업 기업·기관이 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인프라, 인력, 노하우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후속 R&D(연구개발) 기회도 제공될 수 있다.

노용석 차관은 "이번 챌린지와 같은 민·군 개방형 혁신이 활성화된다면 기존 방산물자 획득체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 스타트업이 방산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방산 생태계 내 성장, 기존 방산기업들과의 상생협력 기반 강화에도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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