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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는 이용객이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중심으로 배치돼, 단풍철 팔공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주말 운행 횟수는 162회에서 190회로 17.3%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기존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최대 23.1%↓)된다.
현재 팔공산 방면에는 △동화사(급행1번·팔공1번) △갓바위(401번) △파계사(101번·101-1번) △맞춤노선(팔공2번·팔공3번)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팔공2번(동대구역~갓바위)과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은 3월~11월 주말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돼, 행락철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단풍철 급행1번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단풍철 팔공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