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 속에서 즐기는 ‘자일리톨 체험’…롯데웰푸드, 첫 팝업스토어 개장

자일리톨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체험형 이벤트로 브랜드 경험 확대

자일리톨 팝업스토어 전경./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자일리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체험형 이벤트로 자일리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자일리톨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야외 라운지 및 2층 건물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라운지는 자일리톨의 주원료인 자작나무로 꾸며졌다. 1층엔 핀란드식 치아 관리 습관화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해빗' 소개 공간과 자일리톨 브랜드 월이 자리했다. 구강 건강 제품 및 브랜드 굿즈 편집샵과 자일리톨 시식 체험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에선 자일리톨 원료를 활용한 '애플티 소다' '라임 에이드' '히비스커스 에이드' 등 특색있는 음료를 판매한다.

2층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공간, 게임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소식과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아 봉사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치과의사에게 무료로 구강검진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선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 시 받는 미션 카드를 들고 1층에서 '양치처럼 매일 꾸준히' 캠페인 퀴즈와 핀란드산 자일리톨 제조사 IFF의 '진짜 자일리톨 찾기 테이스팅 퀴즈'에 참여해 2개의 스탬프를 받는다. 2층 게임존에선 '충치균을 잡아라' 두더지 잡기와 인형뽑기로 마지막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자일리톨 틴케이스를 직접 꾸밀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원료 선별부터 제품 완성까지 롯데자일리톨의 모든 과정을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껌이 아닌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