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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시각장애인 ‘여권발급 음성안내 서비스’ 내달 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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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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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가 포함된 여권발급신청서.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여권발급신청서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여권발급신청서에 새롭게 추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음성안내를 선택하면 신청서 각 항목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외교부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여권을 발급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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