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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정된 재원 속에서 경기 회복과 민생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실현을 위해 지출 구조 개선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활용하고, 도민의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쓰는 '성과 중심의 재정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재정운용의 원칙 아래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의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지원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영세 소상공인 지원,'힘내GO카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을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며, 교통복지 강화로 도민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에 7706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성장으로 1382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확장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AI와 첨단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되도록, 공공의료 혁신, 생활 속 AI 활용, 디지털 지역경제 기반 조성과 대·중소기업 상생형 주 4.5일제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게한다
또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망 구축에 총 1조 3927억원을 투자해, 360도 돌봄사업,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 지원과, 장애인 맞춤 돌봄 확대 등 돌봄 서비스 강화에 9636억원을 투입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952억원, 풍수해·지진보험 7억원, 지방하천 정비 2649억원 등 총 3624억원을 안전 기반 구축에 반영한다.
또,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으로 도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균형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광역철도, 국지도 확포장, 도시숲·도서관·주차장 등생활 SOC 확충을 포함한 지역개발 사업에 6560억원을 투자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2026년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행의 약속"이라며 "도는 미래를 향한 혁신으로 변화의 기반을 다지고, 민생경제·돌봄·안전·지역개발과 균형발전으로 오늘의 삶을 지탱하겠다"며 "도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멈추지 않고, 사람과 기술, 산업과 지역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로 가는 경기도' 그 길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