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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가 지난 1일 대학 본관 6층 국제회의실과 1층 코나킹 부스에서 연 '2025 일본 취업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 박람회에서는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서비스업, IT, 교육, 관광, 부동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일본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은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트리드, ㈜Aidea Lab, ㈜에스세미나, ㈜글로벌터치코리아, ㈜자산트랭크그룹, 덴서츠 케리어 서포트, ㈜라이플, ㈜해피월드 등이다.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개회식과 기업 강연,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층 코나킹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일본 근무 환경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선문대 재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행사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타키가와 진켄 글로벌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희영 유학생지원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일본 기업 대표의 특강과 참가 기업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일본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일본 취업의 기회를 직접 접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우수대학으로 현재 58개국 33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