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무신사에 따르면 솔드아웃은 이달 30일까지 모든 상품에 매겨졌던 구매 수수료(기존 3.3%)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연말 쇼핑 성수기에 선물을 비롯한 한정판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솔드아웃은 스니커즈 거래 중심 플랫폼에서 키링·피규어·트레이딩카드게임(TCG) 등 취향 기반 상품군까지 영역을 넓히며 거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실제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TCG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94% 늘었다. 키링·키체인 역시 같은 기간 347% 증가하며 수집형 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의 거래도 활발하다. 특히 경량 패딩 거래액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전년 대비 약 89%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은 완판 이후 솔드아웃 내에서 거래가 이어졌고, 살로몬 '모디세이 패딩 자켓 블랙'은 지난 10월 조회 수가 전월 대비 약 6배 늘며 관심이 급증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최근 경량패딩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의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말 쇼핑 성수기를 맞아서 평소 품절 이슈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한정판 상품을 구매 수수료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신사 사진자료] 솔드아웃에서 11월부터 진행하는 '구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03d/2025110301000197000010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