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영람루 뜰에서 토속소리극 '영남루 바람소리' 공연
 | 영남루 유형유산 합동공연 1187 | 0 | | 밀양 영남루에서 경남 무형유산 밀양법흥상원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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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형유산 (사)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영남루 뜰에서 '영남루 바람소리' 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루 바람소리'를 통해 몸은 죽 어도 한 점 바람 돼 영남루로 돌아오고픈 독립투사의 넋과의 만남을 염원해 보는 토속 소리극이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 법흥상원놀이보존회가 주관하며 밀양시 의회가 후원한다.
손기복 보존회장은 "이 땅을 지킨 선열들과 밀양아리랑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이 공연을 기획했다"며 "토속소리극은 밀양아리랑이 살아 숨쉬는 곳 밀양에서만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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