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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여성친화도시‘ 경산·의성 신규 재지정 총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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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11. 04. 13:36

18년 10월-3 450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경북에서 2개 시·군이 새로 지정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존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칠곡군 총 4개 시·군이었으나 이번 발표에서 5년 지정 기간이 만료된 칠곡군이 재지정 되고 경산·의성이 신규 지정됐다.

도내에서는 모두 6곳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번에 재지정된 칠곡군은 지난 지정 기간 동안 여성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규로 지정된 경산시와 의성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환경 조성, 돌봄 인프라 확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환경 조성,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가족부가 매년 심사해 지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생활 균형, 돌봄 환경 조성 등으로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시군에 대한 지원과 지정 도시 추가 발굴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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