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일상, 더 건강하게…대구파티마병원, 호흡기질환 3개 분야 ‘1등급’

결핵·COPD·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진료의 우수성 입증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대구파티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결핵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제11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의 질 향상과 국가적 질병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매년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핵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처방 일수율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COPD 평가에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천식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1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은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로 환자들이 호흡기질환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