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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와 첨단육종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종자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3차례의 사전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인근 구 공항부지에 첨단정밀육종연구센터, K-종자비즈니스센터, 스마트온실 등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고,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는 스마트 유통센터와 종자기업 전용 단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738억원(국비 1683억원 포함)으로,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김제시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며 "K-종자의 심장으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