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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이날 KOICA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개발협력의 본질은 외교임을 명심하고, KOICA의 모든 사업이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대외정책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외교부와 KOICA가 한 팀으로서 ODA의 목표와 지향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ODA의 효율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는 제도적 정비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OICA 직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와 연계된 ODA 추진 전략, 무상원조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전문성과 현장 역량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이날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KOICA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