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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우리성형외과 강병수 대표원장과 김혜원 총괄이사,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 이정은 교수가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2008년 개원한 우리성형외과는 '안전함과 아름다움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단 한 건의 의료사고 없이 환자 중심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첨단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별 니즈를 정밀 분석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구현해왔으며, 수술 전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토털 케어 시스템을 운영해 세대를 아우르는 신뢰와 만족도를 쌓아온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병수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의료의 연계를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선 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뜻깊은 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신 우리성형외과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곧바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학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습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와 국내 대표 성형외과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계기로, 의료미용 분야에서 교육과 산업 간 연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성형외과가 먼저 찾는 학교"로 불리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의 전문성과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며 K-메디컬뷰티 전문인 양성 학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4년제 학사과정을 함께 운영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과 동시에 성형외과·피부과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