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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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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06. 10:20

생산성 향상·가축질병 예방 위한 사육환경 개선 지원
융자 80%에 중소농가 금 연 1%, 대규모 농가는 2%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자치도는 '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 및 농업법인이며,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축산 관련 학과 졸업자는 신규 진입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며, 금리는 중소규모 농가는 연 1%, 대규모 농가는 연 2%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 환기·온습도 조절 등 환경 개선 시설,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11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026년 1월부터 융자 실행 및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이번 현대화사업은 축산 환경 개선을 넘어 스마트 축산 기반을 확립하는 핵심 사업"이며, "도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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